콜레라(cholera)가 가장 지저분한 병이라고 불리는 이유

 

지금은 거의 사라진 질병 중 하나인 콜레라(cholera)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. 콜레라는 1830년대에 유럽을 강타하여 수많은 사망자를 낳았습니다. 무엇보다 이 콜레라는 인간에게 가장 처참하게 만드는 질병입니다. 가장 지저분한 질병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습니다.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?

콜레라 증상

콜레라에 걸리면 다른 질병에서 겪어보지 못한 어마어마한 구토와 설사에 시달립니다. 콜레라 균은 사람의 입으로 감염됩니다. 이 균이 소장과 대장에 도달하게 되면 급격히 증식을 하게 되면서 ‘엔테로톡신’이라는 독소를 쏟아내게 됩니다.

우리 몸은 이 독소를 배출하기 위해 폭풍 설사와 구토를 하게 하는 것입니다. 나름 우리 몸의 면역반응인 것이죠. 그런데 그 정도가 아주 심합니다.

몸에 남은 수분을 모두 배출하겠다는 의지를 가진 것처럼 설사를 해댑니다. 콜레라에 걸린 사람은 이렇게 설사만 하다가 죽게 되는 것입니다. 인간의 존엄성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죽음입니다.

상하수도 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시대에 콜레라로 인한 구토, 설사는 다시 다른 지역을 오염시키고 다시 감염시키기 때문에 꽤 오랫동안 인류를 괴롭혀 왔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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